[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지난 4일 오후 은행동 계룡문고 내 갤러리에서 에너지관리공단대전충남지역본부 박윤경 과장, (주)레딕스 황순화 대표, 아우디조명 이관구 본부장,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LED허브센터 서아론 간사,녹색소비자연대 윤오섭 상임대표,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소비위원회 문경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LED조명 장터 및 녹색에너지제품 홍보사업’을 위한 기획 간담회가 열렸다.

LED조명은 저전력, 무수은, 긴 수명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고, 공급전력의 90%를 빛으로 전환해 백열등(10%), 형광등(40%)에 비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LED조명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LED 교체를 유도, 특히 여름·겨울철 전력난을 극복해 전기 절감을 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 백열등 설치현황,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대전 소재 공동주택 2개 단지를 모집하고 아파트 가정 내의 에너지 진단(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한 에너지의 실질적인 절감을 위해, A/S도 안 되는 중국산 저가 LED조명에 대한 피해가 많아 형광등과 LED조명 비교키트를 전시, LED조명 구입 시 선택요령을 안내하고, 대전에서 LED조명을 제조.판매하는 회사 2곳의 제품으로 A/S는 물론 KC인증과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LED조명 장터를 열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전타이머, 멀티 탭 등 녹색에너지제품 홍보 부스를 5회에 걸쳐 운영한다. LED조명의 효율성과 녹색에너지제품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녹색에너지 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획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LED조명 장터 및 녹색에너지제품 홍보 사업에 아우디조명 이관구 본부장, (주)레딕스 황순화 대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